TV 예능

[팝업TV]"최고 시청률"…'냉부해', 예능 1위 낚은 고든램지 효과

입력 2017-12-12 10:01:12
    • 복사완료!

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가 고든 램지의 남다른 예능감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중식 대가 이연복과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든 램지는 도발적인 말을 던지거나 김성주와 티격태격하며 재미를 자아냈다. 결과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은 대폭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은 유로방송가구 기준 5.936%다. 이는 지난 방송분 4.207%보다 1.729% 상승한 수치로, 올해 '냉장고를 부탁해'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종편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날 고든 램지는 경쟁 상대로 이연복이 선정되자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 주겠다", "저 할아버지는 어떤 재료로 요리를 하나"라며 독설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은퇴시켜 주겠다"라는 이연복의 도발에 대한 센스 넘치는 응수였다.

그러나 고든 램지는 15분 요리 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처음 겪어 보는 15분 규칙에 낯선 한식 재료 등에 당황한 것으로 보였다. 때문에 고든 램지는 밥을 엎는 실수를 하거나 구이를 찢고, 욕을 읊조리기도.

설상가상 MC 김성주는 "돈 패닉(Don' panic)"이라고 주문을 외우는 고든 램지 곁에 다가가 음식을 훔쳐 먹으려 했다. 결국 고든 램지는 김성주의 손을 숟가락으로 치거나 쪽파를 던지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샘킴은 "고든 램지가 요리하는데 숟가락을 들이민 건 김성주가 유일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정신없는 요리 대결에도 고든 램지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프로 야구 선수 오승환의 마음에 쏙 드는 음식을 완성한 것. 오승환은 고든 램지의 요리를 먹자마자 "엄청나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오승환은 "정말 조화가 잘 됐다. 영양소가 다 들어있다. 밥의 식감이 살아있다. 고기하고 분리되며 함께 씹는 느낌이 정말 좋다. 소스 자체가 한국적인 재료더라. 입맛에 잘 맞는다"며 고든 램지가 만든 요리를 극찬했다.

고든 램지는 환상적인 요리 실력과 독설 끝판왕다운 모습, 재치 있는 입담 등을 통해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다음에는 영국에서 영국 요리로 대결을 하자", "또 출연해도 되나. 타이틀 방어전을 해보고 싶다"고 외친 고든 램지가 향후 '냉장고를 부탁해'에 또 출연할 수 있길 많은 이가 바라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