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슈퍼스타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그야말로 '엄청난 한 해'를 보내는 중이다. 찬란했던 순간, 그 첫 번째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을 밟던 때가 아닐까 싶다. 이들은 해당 시상식에 나가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자신들의 글로벌한 위상을 국내에 알린 계기였다. 이때 RM은 "이곳에 참석한 것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RM의 말대로 "믿을 수 없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이후에도 이어졌다. 지난 11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나가 'DNA' 무대를 꾸민 것. 특히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맨 앞줄에 배치되는가 하면, 시상식 하이라이트 타이밍에서 무대를 가지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내비쳤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부터 ABC '지미 키멜 라이브',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에까지 출연하며 K팝 역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겼다. 미국 3대 토크쇼에 얼굴을 비치며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과 글로벌한 인기를 확실하게 보여준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리고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이들은 빌보드 200에도 98위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해당 차트 11위는 콜드플레이(Coldplay), 14위는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 자리에 우뚝 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6년 10월 29일 처음으로 1위 진입 이후 52번째 1위를 달성,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독보적인 SNS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미국 신년맞이 쇼인 ABC-TV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격, 'DNA'와 'MIC Drop' 무대로 미국 시청자들과 신년맞이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기록과 기억에 남을 2017년을 보낸 일곱 멤버다. 독보적인 영향력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향후 보여줄 또 다른 슈퍼스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서보형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