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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양파, 까면 깔수록 '끌림'…고음만큼 시원한 입담(종합)

입력 2017-12-18 13: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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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양파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거침 없이 밝히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60분을 선물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에 라디오’는 월요일의 코너 ‘은프라 숙프리 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양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파는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끌림’으로 약 6년 만에 컴백했다. 이날 양파는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면서 “오늘 눈이 많이 내려 늦을까봐 지하철을 타고 왔다. 첩보영화처럼 달려왔다. 그런데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DJ김숙과 송은이가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다. 양파는 “없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또 양파는 “가끔 지하철을 애용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친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양파의 신곡 ‘끌림’을 듣고 온 김숙과 송은이는 노래에 감탄하며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양퍄는 “맞다. 정말 인생 뮤비가 나왔다. 저는 뮤직비디오 운이 참 없는 가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숙과 송은이는 “양파 씨가 까도 까도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지인들이 실제로 양파를 까고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양파는 “저희 바이럴 중 하나인데 양파를 깐다는 의미가 ‘말로 깐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저의 이미지가새침한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어떠하다’고 폭로하는 거다. 나쁜 이야기 위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파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렇지만 양파는 20주년임을 굳이 밝히고 다니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20주년인데 굳이 밝히지 않는 것은 꽉 찬 20주년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여러 방송에 나가며 꽉 찬 방송을 한 것은 6년~7년 정도밖에 안 된다. 어릴 때는 잘하고 싶은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찬물 끼얹듯 싸늘해져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설명했다.

방송 말미 양파는 “공연을 조금 미뤘다. 이번 ‘끌림’이라는 곡이 정규 6집의 첫 곡이다. 두 달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6집의 수록곡을 발표를 할 거다. 12곡 정도가 쌓이면 정규를 내고 공연도 할 계획”이라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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