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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어디서나 美친존재감"…유인영, 이제 주연길만 걸어요

입력 2017-12-18 17: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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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유인영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유인영은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한 화제의 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의 정혼녀 장소라 역으로 출연. 특별 출연이었지만 특유의 존재감 가득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절친 김지석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출연한 유인영은 감독으로도 데뷔한 경험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 것은 물론 공예, 운동, 재테크 등 못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임을 입증해 또 한번 시선을 끌었다.

유인영은 서구적인 비주얼로 도도한 이미지 탓에 악녀 연기를 많이 했다. 여러 CF들로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2004년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을 통해 단역으로 데뷔. 그 이후 영화 '기다리다 지쳐', '베테랑'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미우나 고우나', '내 사랑 금지옥엽', '기황후'등 수 많은 방송 및 영화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렇게 훌륭한 자신만의 연기길을 닦아온 유인영에 안타까운 점은 데뷔 13년동안 두 번째 역할만 했다는 것.

유인영은 올해 1월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이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유인영은 "너무 오랫동안 두 번째 역할만 하니까 이십대 후반에 슬럼프가 오더라"면서 늘 악역만 맡은 고민을 늘어놨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바로 배역이 작더라도 안 해본 다양한 역할을 해 보는 것. 이에 유인영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드라마 '기황후'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기황후'에서 유인영은 정식 출연진이 아닌 특별 출연이었다.그러나 인상 깊은 연기로 출연분이 늘은 그는 정식 출연진만큼이나 강렬하게 남아 자신의 연기력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항상 준비되어있는 믿고 보는 전문배우, 그리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진 유인영을 앞으로 악역보다는 주인공으로 만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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