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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사건 목격자 "V자 형태로 추락, 1분 가량 의식 잃어"

입력 2018-01-04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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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유기' 포스터
tvN '화유기'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화유기' 사고의 목격자가 당시 사고에 대해 얘기했다.

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전국언론노조의 '화유기' 대책 수립 기자회견에서 피해조합원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이강우 조합원은 사고 당시에 대해 "사고 당일날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해서 새벽1시까지 하니 피곤해서 정리하고 들어가자 해서 정리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강우 조합원은 "저는 아르바이트생 두 명과 함께 차장님이 샹들리에를 바꾸라고 지시를 받았다. 차장님은 사고난 장소인 비밀의 방에 샹들리에를 달아라고 이철호 감독이 지시를 했다고 했다. 짜증은 났지만 연장과 샹들리에를 챙기고 작업을 하려고 세트장에 갔다"고 전했다.

이강우 조합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저하고 아르바이트생 한 명은 사다리에 올라간 상황이었고 차장님이 전선을 들고 천장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였다. 그때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면서 차장님이 V자 형태로 떨어지셨다"며 "의식을 1-2분 잃으신 것 같다. 경직된 느낌이 나서 다리를 주무르는 상황에서 119에 신고 요청을 했고 계속해서 다리와 팔을 마사지 하면서 상황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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