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유기’ 이승기, 차승원과 계약한 오연서에 분노 “금강고 빼”(종합)

입력 2018-01-06 2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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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차승원과 계약한 오연서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극본 홍정은, 홍미란) 3회에는 진선미(오연서 분)의 노예가 되어버린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은 금강고로 인해 진선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 자신의 의지 없이 사랑에 빠져버린 손오공으로서는 괴로울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진선미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와야 하는 족쇄에 묶인 손오공은 한 편으로는 사랑을, 한 편으로는 금강고를 빼고 싶은 이중적인 감정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진선미의 부름에 응하면서도 팔찌를 빼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하지만 팔찌를 빼는 순간 손오공의 사랑을 잃게 되는 데다, 목숨까지 위협받게 될 진선미가 이를 받아들일 리 없었다. 이때부터 손오공은 시간관계 없이 불쑥불쑥 진선미 앞에 나타나며 노골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도 곁을 지켜주는 그에게 자꾸만 희망을 품게 됐다.

진선미에게 금강고를 준 것이 우마왕(차승원 분)이라는 걸 알아차린 손오공은 소심한 복수를 했다. 요괴들에게 삼장이 돌아왔다는 정보를 흘려 우마왕이 이들에게 시달리게 한 것. 공작(장근석 분)은 우마왕의 사무실 까지 찾아와 “삼장을 한 입만 먹게 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마왕은 진선미를 찾아와 손오공을 요괴잡는데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자신이 구해준 금강고의 대가였다. 하지만 진선미는 더 이상 손오공을 괴롭게 하는 게 맞는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 사이, 진선미를 키워준 할머니의 기일이 다가왔다. 외삼촌은 요괴를 보는 눈을 가진 진선미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때만 되면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며 진선미는 외가에 최선을 다했다. 사촌동생은 이런 진선미에게 남편이 카드론을 써서 출산 비용이 모자라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진선미는 자신과 헤어지고 사촌동생이 올라탄 차에 악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쁘게 뒤를 쫓았다. 다행히 손오공이 사촌동생 내외를 구했지만, 사촌동생의 남편은 뒤따라온 진선미를 보고 “니네 언니 완전 미친 거 같아”라고 학을 뗐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진선미를 탓하는 사촌동생 내외의 모습에 손오공은 “저 여자한테 매너 없이 소리 지르면 죽는다”고 경고했다. 진선미는 항상 자기편인 손오공 덕분에 자존감을 쌓아 올리게 됐다. 한편 손오공은 할머니의 제사에 참석하지 못해 슬퍼하는 진선미를 위해 강냉이를 외삼촌의 집으로 보내줬다. 감동의 순간, 그러나 진선미는 우마왕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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