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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시골경찰2’ 뜨거운 안녕…깊어진 힐링만큼 깊어진 케미

입력 2018-01-16 0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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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매주 월요일을 소소한 웃음과 따뜻함으로 물들였던 ‘시골경찰2’가 경북 영주에서의 근무를 마무리했다. 4명의 순경은 깊어진 케미만큼 깊어진 힐링과 따뜻함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했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가 지난 15일 방송된 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시골경찰2’는 연예인들이 직접 경상북도 영주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북 진안 용담치안센터에서 근무했던 신현준과 오대환을 필두로 이정진, 이재준이 신입 경찰로 합류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경험과 노하우가 있었던 신현준과 오대환은 빠르게 문수치안센터에 녹아들었다. 새로 합류한 이정진과 이재준은 경찰학교에 다녀왔고, 테이저건을 몸으로 직접 맞아보는 등 `빠르게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며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고, 후배들도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아 패기와 열정으로 근무에 임했다.

수확의 계절을 맞아 좀도둑이 발생하는 사건이 빈번했다. 순경 4인방은 문수면 곳곳을 누비며 범죄 예방에 힘썼고, CCTV가 필요한 곳에는 상부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설치하기도 했다. 은행강도 모의 훈련 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멜로디 순찰, 야간 순찰, 음주 순찰, 초등학생 고민 해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제나 주민 곁에 함께 했던 ‘시골경찰’이다.

근무에도 열심히 임한 ‘시골경찰’은 주민들에게 늘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많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말벗이 되고자 했다. 시즌1에서 활약했던 신현준은 최강의 친화력으로 어르신들에게 다가갔고, 오대환은 특유의 넉살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이정진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찍었다. 직접 어시스턴트를 부르고, 한복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섭외해 의미를 더했다. 막내 이재준은 엉뚱한 면이 있긴 했지만 생각하지 못한 어른스러움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이별이 더욱 힘들었다. 영정사진을 나눠드리며 이별 인사를 전한 시골경찰들에게 주민들은 깜짝 파티와 감사패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찰 측에서도 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뜻에 공로패를 건넸고, 시골경찰들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약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시골경찰2’의 근무는 여기서 마무리됐다. 깊어진 케미만큼 깊어진 힐링을 선사할 ‘시골경찰’을 다시 만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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