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에게 상처를 줬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화유기’에는 진선미(오연서 분)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은 진선미를 데리고 수렴동으로 갔다. 금주령이 풀리면 마시려고 아껴놓은 술을 내놓은 손오공에게 진선미는 어째서 오행산에 갇혀 있었는지를 물었다. 손오공은 500년 간 오행산에 갇혀 있었다면서도 이유를 말하지는 않았다.
진선미는 500년의 시간을 혼자 살아온 손오공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에 금주령이 풀리면 술을 사겠다고 제안했지만 손오공은 “지금은 네가 날 가두고 있었잖아. 삼장, 지금은 네가 나의 또 다른 오행산이야”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진선미는 “벗어던지고 싶겠다”라고 넌지시 물었고 손오공은 “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진선미는 이에 “그래 일단 여기서 사라져줄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손오공은 자신의 외투를 덮어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