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안녕하세요' 술에 빠진 아내 고구마 사연에 '답답'

입력 2018-01-16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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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아람 기자]부부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15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늘 술에 취한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주인공은 아내가 가정에는 소홀하고 술을 마시는 것에 집중을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아내는 주4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고 일에서 얻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에 남편은 “너무 속상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힘들어서 이혼도 생각했는데 딸 보면 못하겠고. 안 고쳐지니까 힘이 들다”고 전했고 아내는 “성격상 가족행사를 먼저 챙겨야 하는데 까먹고는 이중 약속이 생기는 일이 생긴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남편은 “술 먹고 와서는 저한테 욕을 했다”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집을 나갔지만 아이가 걱정이 되어 이틀 만에 우유와 기저귀를 사서 집에 들어갔지만 아내는 사흘만에 또다시 술을 마셨다고.

또한 아내는 “감정노동을 하며 고객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남편은 마음을 이해해 주지는 않고 잔소리만 해서 힘들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결혼생활이 행복하냐는 질문에 남편은 “행복하지 않다”며 아내에게 “술을 적게 마시고 저녁에 딸하고 같이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

이에 신동엽은 딸 아이를 걱정하며 조언했고 박준형 또한 “아이가 부모를 똑같이 따라하거나 아이가 원망할 수도 있다”는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아내는 “충분히 알았고 나도 이제 노력할게.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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