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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사랑해’ 송옥숙, 이병준 배신에 실성…표예진 어쩌나(종합)

입력 2018-01-22 2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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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옥숙이 충격에 쓰러졌다.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 50회에는 홍석표(이성열 분)의 회사 법무팀에 입사하게 된 변부식(이동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송옥숙 분)는 정근섭(이병준 분)이 상가 계약을 했다가 취소한 사실을 알게 됐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 김행자였지만 우선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감정적인 면을 보이지도 않기로 결심한 상태. 정근섭은 변부식에게 김행자가 상가 계약건을 알았다는 걸 전해 듣고 “그냥 모르는 척 해주세요. 제가 낯이 뜨거워서. 살면서 두고두고 행자씨한테 잘 할게요”라고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틀어진 김행자는 정근섭의 행동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변부식은 정근섭과 정인우(한혜린 분)에게 꼼짝없이 당하게 생긴 길은조(표예진 분)를 답답하게 여겼다. 이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요”라며 “사람 너무 믿지 말구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길은조는 “부식씨가 왜요”라며 이를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다. 반면 홍석표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래 미뤄둔 선물을 가지고 찾아온 홍석표에게 길은조는 “될 때까지 힘내요. 내가 있잖아요”라고 응원했다. 길은조의 마음에 홍석표는 “고마워요, 힘이 났어요”라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정인우는 변부식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변부식은 정인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자신의 감정이 길은조를 향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홍석표는 김행자에게 자신이 지니어스 대표임을 밝히며 “은조 씨랑 명조 씨한테는 제가 이야기 할게요”라며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김행자는 어린 나이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홍석표에게 “어린 나이에 힘들었겠다”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길은정(전미선 분)은 정근섭이 장정숙(박명신 분)의 미용실이 있는 건물을 사들였다는 걸 알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김행자는 정근섭과 변부식이 한 패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정근섭은 다 알고 찾아온 김행자에게 모두 변부식이 뒤에서 사주한 일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김행자의 기세가 심상치 않자 정근섭은 “내가 설마 당신을 진짜 좋아한다고 생각한 건 아니지”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급기야 정근섭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줬으니 위자료를 주고 끝내라고 뻔뻔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행자는 정근섭 배신의 충격으로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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