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균상이 전국환의 아들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극본 이현주)에는 20년 전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김종삼(윤균상 분)과 진진영(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삼은 이광호(전국환 분)이 자신의 모친을 죽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차집사의 수첩은 증거가 되기에 불충분한 상황. 이광호는 김종삼을 눈앞에 두고 유유히 자리를 벗어났다. 김종삼은 차집사에게 이광호가 왜 모친인 차연미를 죽였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차집사는 이유를 말하고 일을 시킨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 이상 대화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던 차집사는 국수란(윤유선 분) 앞에서만 진실을 말하겠다고 했다. 김종삼은 국수란과 김윤수(최대훈 분)에게 차집사의 수첩을 보여주며 곽부장(박성근 분)이 나머지 뒷부분을 가져갔다고 했다. 김윤수의 감시 하에 국수란은 곽부장과 접촉했지만, 이광호과 국수란 사이에서 줄타기를 시작한 곽부장은 별내용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제 차집사의 수첩에 남은 정황을 입증할 만한 증거로 엮어야 하는 상황. 국수란은 이광호가 죽은 입양아 이영민을 찾으라고 했다.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줄 모르는 김종삼과 김윤수는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국수란은 아이의 유골을 찾으면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김을 불어넣었다.
박수칠(김희원 분)은 진진영과 김종삼에게 이광호가 홍마담을 살해한 동기를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수사를 맡겼다. 마침 차연미를 사망으로 이르게 한 20년 전 교통사고를 살펴보던 두 사람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광호가 살해한 홍마담과, 김종삼의 생모 차연미가 친구였던 것. 김종삼은 뒤늦게 차집사 수첩에 모친이 언급됐다는 것을 박수칠에게 털어놨다.
장필성(최원영 분)은 출국금지를 풀어달라는 조건으로 김윤수에게 홍마담의 손톱을 넘겼다. 죽기 직전까지 이광호가 실랑이를 벌이던 홍마담의 손톱에 그의 살점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은 상황에 김윤수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채고 국수란이 곽부장을 시켜 장필성을 납치했다. 안태정(김영필 분)의 지시를 받은 선수는 곽부장과 장필성을 동시에 손에 넣으려다 암수반에 기회를 빼앗기게 됐다.
김종삼은 장필성이 순순히 증거를 내놓지 않을 것을 알고 실랑이를 벌여 홍마담의 손톱을 빼앗았다. 강철기(장현성 분)은 86년도에 최연미를 처음 만난 이광호가 11년이 지나서야 그녀를 해치려고 한 이유를 의아하게 여겼다. 한편 김종삼은 이광호의 DNA 채취를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강철기를 목격하게 됐다. 강철기는 암수반에서 훔친 홍마담 손톱을 이광호에게 넘기며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김종삼이 당신 아들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김종삼은 두 사람을 향해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라고 윽박을 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