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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다비치가 밝힌 #10주년 #애교 #여성듀오 #강다니엘(종합)

입력 2018-01-25 15: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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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10주년을 기념해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다비치가 출연했다.

다비치는 2013년 3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2’ 이후 5년여 만에 세 번째 정규 앨범 ‘&10’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비치로서 보낸 1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계속 될 기대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곡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여냈으며, 한길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다비치는 “데뷔곡을 빼놓고는 미디움 템포의 노래를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통 발라드를 들고 왔다”고 말했다. 음원 공개는 이날 오후 6시였지만 다비치는 특선 라이브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고. 다비치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남자였으면 했다. 순수하고 맑은, 눈밭 같은 사람을 원했다”고 강다니엘 섭외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 외에도 ‘&10’에는 이적,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 달총, 조영수, 심현보, Xepy, 로코베리, 1601 등 특급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다비치는 “이적이 우리 두 사람을 보고 가사를 써주셨다. 선뜻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비치는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이해리가 언니임에도 강민경을 부담스러워했다는 것. 이해리는 “처음 보는데도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연인이 생겼을 때 한다는 특유의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다비치는 여성 최장수 듀오이자 유일한 듀오로서의 자부심도 드러냈다. 애즈원이 지난해 활동을 중단하면서 다비치가 유일한 여성 보컬 듀오로 활약 중이라는 말에 두 사람은 “다른 듀오가 없다고 해서 외롭지 않다. 다른 여성 듀오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유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다비치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와 ‘8282’를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청취자들의 고막을 정화시켰다.

한편,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앨범 ‘&10’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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