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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여왕의 귀환' "기대감 높였다"..김남주X지진희의 격정멜로(종합)

입력 2018-01-27 2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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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선한 두 배우의 만남. 김남주와 지진희가 '미스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7일 방송된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에서는 김남주, 지진희 등 '미스티'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물이다.

김승우가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말에 김남주는 "전작을 한지 벌써 5~6년이 지났더라. 시놉시스가 오면 남편이 먼저 읽는데 이 대본은 빨리 읽고 결정하라. 네가 해야할 드라마가 왔다고 말해 읽어봤는데 너무 좋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 역에 지진희씨가 날 어울릴 것 같아서 남편에게 전화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진희는 "대본이 너무 좋아 읽고 있었는데 승우씨에게 전화가 와서 '너라면 안심하겠다'고 말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보시면 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남주는 고혜란 역을 맡아 믿고 보는 JBC 9시 뉴스 앵커로 변신한다. 호시탐탐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후배들에게 앵커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고 고된 삶을 살지만 살해용의자로 지목되며 한순간에 추락하게 된다.

김남주는 "40대의 열정을 다 쏟아 부어도 아깝지 않을 작품이라 생각했다"며 "다른 드라마 역할들은 내가 안 하게 되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미스티'의 고혜란을 놓치면 샘을 넘어 화가 날 것 같았다"며 '미스티'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앵커처럼 어울릴지 물음표가 있었다"며 "그래서 안나경 아나운서를 만나 의상 등에 대해 도움을 받았으며 백지연, 김주하 아나운서를 보며 톤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어려웠던 대사로는 '네, 맞습니다'를 뽑았다. 김남주는 "첫 장면에서 캐릭터를 설명해야했기 때문에 그 대사를 위해 추석때 친정도 안가고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 결과 김성주도 인정한 앵커 톤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김남주는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고혜란 톤으로 이야기를 해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JTBC '미스티: 여왕의 귀환' 캡처

지진희는 고혜란의 남편이자 국선변호인인 강태욱 역을 맡았다. 명망 있는 집안의 검사였지만 회의감으로 국선 변호인의 길을 선택한 그는 고혜란이 살인 용의자가 되자 그녀를 변호하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진희는 변호사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안했다"며 "변론장면은 사실 한 장면 나오기 때문에 변호사로서의 모습은 거의 없다"고 말해 김성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지진희는 "대본 외우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대본을 많이 보는 것밖에 답이 없는데 견과류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먹었는데 살만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도 "요즘에는 뒤늦게 효과를 보는건지 NG를 안낸다"며 뿌듯해했지만 그 말을 들은 김남주는 "대사가 많지 않잖아"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남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며 "밝고 생활연기만 하다 애 엄마가이래도 되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주는 "키스신에 대해 김승우도 걱정을 금치 못했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낳았다.

첫방송 시청률을 5%로 기대한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진희는 "방송국 로비에서 미스트를 선착순 100분께 직접 뿌려드리겠다"고 말했으며 김남주는 "저는 남성분들에게 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남주는"열심히 찍은 만큼 기대가 크고 느낌이 좋다"고 말했으며 지진희는 "시청자분들이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야한 것도 많다"며 '미스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JTBC 드라마 '미스티'는 오는 2월 2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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