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국 빌보드에서 한국의 아이돌들이 대단한 기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 한해 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대한민국 최초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바 있다. 이어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부터 ABC '지미 키멜 라이브',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에까지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믿을 수 없는 행보로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들의 놀라운 기록들이 2018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각) 발표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9주 동안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무르며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없었던 놀라운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해 매번 새로운 역사가 써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차트에서도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90위로 16주 동안 머무르는 등 롱런 질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리드믹 송' 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려 글로벌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레드벨벳 또한 미국 빌보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의 이번 타이틀곡 '배드 보이'를 비롯, 수록된 신곡 3곡과 뮤직비디오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빌보드는 특히 "레드벨벳은 지난 해 정규 2집 'Perfect Velvet'으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POP 걸그룹 중 최다 1위 기록을 세운 이후, 지난 29일 한층 풍성해진 리패키지 앨범 'The Perfect Red Velvet’으로 돌아왔다'고 이번 컴백을 언급함은 물론, '2014년 데뷔한 이후 ‘Perfect Velvet’까지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4번 차지하는 동시에 K-POP 가수 최다 1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라고 활약을 재조명해 레드벨벳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모모랜드는 신곡 '뿜뿜'으로 'World Digital Song Sale Chart' 톱 5위에 드는 기염을 토했고,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로 컴백한 수지도 "발라드로 아름다운 서사를 전달하는 가수"라는 극찬을 마지않았다.
이처럼 미국 빌보드도 더이상 한국 가수들에게는 낯선 곳이 아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의 힘은 날이 갈수록 어마무시해지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수 많은 가수들이 국위선양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