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꼬막 미식 토크가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55회에는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음식 꼬막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음식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했다. 바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다는 배우 박정수, 그리고 음식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가수 장기하가 그 주인공이었다. 신동엽은 박정수의 출연에 “음식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른 분”이라며 “‘수요미식회’를 보고 문자 메시지로 어디인지를 꼭 물어 보신다”고 밝혔다.
반찬에서 안주까지,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는 꼬막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신동엽은 “어릴 때 집에 가서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면 엄마가 꼬막을 삶고 있었다”며 “어릴 때 그렇게 반찬으로 즐겨 먹었던 음식 중에 어른이 되고 술안주로 먹는 건 꼬막이 유일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평소에 존경하는 장모님이 꼬막무침을 자주해주신다”고 너스레를 떨며 “무치면 꼬막이 보호색을 입어서 잘 눈에 안 띄는데, 간혹 두 세 개가 동시에 올라오면 그게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홍신애는 꼬막전 레시피를 시청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홍신애는 홍고추와 청고추, 다진마늘 등을 넣어 간을 해서 꼬막전을 만들어 먹는다고 소개했다. 박정수는 이에 옆에서 “그거 맛있겠다”라고 입맛을 다시기도 했다.
한편 이날 끝없는 미식 이야기에 빠진 출연진들로 MC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와 장기하의 이야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박정수 역시 이현우, 황교익과 끊임없이 꼬막 토론을 이어갔던 것. 신동엽은 이에 “‘미우새’ 이후에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