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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건강 악화에 중대결심…윤주상 손잡나(종합)

입력 2018-01-30 20: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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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휘향이 송창의의 정체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90회에는 점점 사태가 악화되어 가자 중대한 결심을 내리는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미령(배정화 분)은 강인푸드를 인수하기로 한 브래드 윤 대신 한지섭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한지섭은 놀라는 기색 하나 없이 “생각보다 빨리 오셨네요”라며 악수까지 청하는 여유를 보였다. 양미령 역시 “잘 부탁해요”라고 응수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강인욱(김다현 분)은 한지섭이 강인푸드를 처분하려 하는 것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강인푸드 끝나는 날 너도 끝이라는 걸 명심해라”라고 경고했다.

진해림(박정아 분)은 위선애(이휘향 분)가 자신에게 준 약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약이라는 걸 알고 분노했다. 강재욱(송창의 분)에 대한 복수를 한다고 생각했던 것. 자신에 대한 원망을 쏟아내는 진해림에게 위선애는 “내가 말했지 한지섭 믿지 말라고 나한테도 그랬듯이 네 심장에도 비수를 꽂을 놈이라고”라며 “네 인생 불행해질까봐”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진해림이 “어머니가 왜요. 피한방울 안 섞인 제 인생을 왜요”라고 반박하자 위선애는 “넌 내 딸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차마 진실을 밝히지는 못한 채 “나는 한 번도 널 남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라고 둘러댔다.

기서라(강세정 분)는 괴로워하는 한해솔(권예은 분)을 보고 다시 결혼을 망설이게 됐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위선애가 기서라의 집에 다녀간 걸 알고 더 이상 결혼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사이에도 한지섭의 건강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었다. 진국현(박철호 분)은 자신과 위선애의 불륜 관계에서 태어난 딸이 진해림이라는 것을 알고 악의적으로 메시지를 보내오는 사람이 한지섭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위선애와 함께 강인푸드 매각만 처리되면 한지섭을 처리해버리자는데 뜻을 모았다.

위선애는 진해림과 한지섭을 갈라놓은 심산으로 계획을 짰다. 한지섭과 기서라, 그리고 한해솔까지 같은 장소로 불러들인 것.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으로 간 진해림은 기서라와 한지섭을 보고 질투에 불타올랐다. 위선애는 기서라를 찾아가 “죽은 한지섭이 내 아들 강재욱이야. 그리고 지금 강인그룹에 있는 강재욱 부회장이 기서라씨 남편이고”라고 밝혔다. 한편 한지섭은 지금까지 강준채(윤주상 분)과 손을 잡고 위선애와 진국현의 뒤를 칠 준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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