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황금희가 故 김성민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숲속의 부부'(연출 전규환/ 제작 트리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故 김성민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황금희는 "영화를 보는 것이 굉장히 힘이 들어 한동안 보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황금희는 이어 "작년부터는 영화가 부천영화제나 런던 국제영화제에 초청 됐었는데 볼 엄두가 안났다"며 "부천영화제도 본의 아니게 참석을 못헀다. 예고를 보내주신 것을 잠깐 봤는데 진짜 못 보겠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황금희는 "거의 한 해가 지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저희가 좋은 배우를 떠나보내면서 저희가 그 분한테 할 수 있는 거는 그 좋은 배우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추억하는 일이다. 같이 너무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도 감독님 선배님 배우님들 스탭분들 힘들게 만든 작품이기에 같이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영화를 힘겹게 보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