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플라네타리움이 '레이블 EP'를 공개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을 더한다.
7일 정오 플라네타리움(케이지, 정진우, 빌런, 가호, 모티, 준)은 두 번째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2'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블라인드(Bli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Plaentarium Case #1' 레이블 EP 앨범을 통해 뮤지션 모두가 따로 또 같이 노래하며 아이돌 그룹으로 정형화된 활동 패턴에 대안을 제시한 그룹이다.
두 번째 EP 'CASE#2'는 첫 번째 EP '의 연장선에 있다. 첫 번째 EP에서 음악적 재능으로 무장한 자신들을 소개하며 케이지의 신호를 받은 진우, 빌런, 가호, 모티, 준 다섯 청춘이 각기 다른 개성의 자신을 보여줬다. 이어 두 번째 EP에서는 아껴두었던 자신의 음악성을 과감하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타이틀곡 '블라인드'는 '천체투영관'이라는 레이블 이름과 어울리는 우주적, 미래적 분위기로 곡을 시작,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치명적인 일을 저질렀을 때에도 절대 타인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케이지가 곡을 썼고 모두 함께 불렀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전개되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내 삶의 중심 나머진 조연 u roll it / 날 때의 모습대로 돌아갈 참에 / 네게 목을 매는 것쯤 나쁠 건 없잖아
내가 놓친 flash light / 텅 빈 방 안의 불이 다 꺼지면 / 네가 날 찾아와 어디든 / 우린 서로를 극도로 믿어 / 위태롭게 / 곧 충돌할 열차같이
From the cradle to the grave / I won’t tell anybody oh baby / I won’t tell anybody
이밖에도 인트로곡 'T.M.N.T', 'Wish', 'Black Gold(With Moti)', 'Griffith(Interlude)', 'Lonely(Feat. 정진우)', '소음', '기억', '울긴 왜 울어', 'Family Affair(Outro)' 등을 통해 이번 EP의 서사를 담아냈다.
한정되지 않은 다채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음악적 성취에 가요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