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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배종옥 "이원근·지윤호 통해 매너리즘 빠진 나 돌아봐"

입력 2018-02-06 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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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민은경 기자
배우 배종옥/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종옥이 이원근, 지윤호를 칭찬했다.

영화 '환절기'(감독 이동은/제작 명필름랩) 언론배급시사회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동은 감독과 배우 배종옥, 이원근, 지윤호가 참석했다.

이날 배종옥은 이원근, 지윤호에 대해 "이원근과 지윤호가 연기하면서 친해졌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촬영할 때 두 사람에게 '친해져야 한다' 몇 번을 얘기했는데도 서로 낯가리고 영화 찍는 내내 안 친한 거 같았다. 그래서 굉장히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의 재회신이 굉장히 중요한 장면인데 '잘 찍을 수 있을까?' 우려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뭉클하게 다가오더라. 나 몰래 둘이 친했구나 생각했다. 둘이 참 예쁘게 봤다. 항상 하는 말이 있듯이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내가 매너리즘에 빠지고 그거면 될 거야 했던 걸 젊은 친구들과의 작업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기특해했다.

'환절기'는 마음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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