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재화가 남편이 자신을 위해 꿈을 포기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달팽이 호텔’(연출 황인영)에서는 국악소녀 송소희, 배우 김재화,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달팽이 호텔의 손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팽이 호텔 직원 이경규, 성시경, 김민정은 손님을 맞기 위해 인사를 준비하고 호텔을 살펴보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 번째 손님 송소희가 등장했다. 송소희는 여행한다는 것을 좋아한다며 풋풋한 매력을 선보이며 인사했다. 이어 송소희는 전기장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전기장판에 누워 잠을 청했다.
두 번째 손님은 명품 조연 배우 김재화였다. 육아에서 벗어나 쉬고 싶다는 김재화는 꼼꼼하게 짐 정리 후 두 아들과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남편에게 방 안 곳곳을 화면으로 보여준 김재화는 연신 “좋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세 번째 손님은 이상은이었다. 특히 김민정은 이상은에 대한 팬심을 전하며 이상은을 픽업하러 나섰고 많은 카메라를 보고 긴장한 이상은을 편안하게 풀어줬다.
호텔 점심시간 송소희와 김재화는 식사를 했다. 송소희는 김재화에게 “12시간은 자야 잔 것 같다”며 잠에 대한 애정을 전했고 김재화는 자신 또한 잠을 좋아했지만 “아기 낳고 그렇게 자본 적이 없다”며 아이들을 언급했다.
송소희는 평소에는 밥 한 공기를 먹지 못하지만 밥 한 공기를 금방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경규는 후식을 권하며 미처 식사를 다 하지 않은 송소희의 그릇을 치웠고 송소희는 “어쩔 수 없죠. 다 먹던 참이었어요”라고 말해 이경규를 민망하게 했다. 또한 송소희는 외출을 한다고 해놓고 옷을 입은 채 전기장판에 누워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김재화는 이경규와 편한 옷을 사러 나섰고 송소희는 홀로 차를 몰고 주변 구경을 나섰다. 김재화는 여배우하느라 힘들지 않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육아와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재화는 “남편도 육아를 하느라 힘들다”라며 “원래 남편이 영화감독을 하려 했지만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며 꿈을 포기했다”며 자신을 위해 꿈을 포기한 남편에 대한 미안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문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배우는 대기 만성형 배우가 좋더라”라며 김재화를 위로하면서도 “나도 배우를 한번 해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