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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무서웠어요"···'착하게살자' 유병재 떨게 한 리얼 수감생활

입력 2018-02-17 0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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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두려움과 공포 속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는 교도소 수감생활을 경험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기 출소를 하게 된 박건형은 “그게 아니라 말씀하시는데 제가 너무 죄송해서 괜히 여기 와가지고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회장과 박사장이 진짜 수용자인 줄 알았던 것. 박건형은 이 곳에서의 일들이 자신들에게는 일종의 경험이었지만 진짜 수용자들에겐 현실인 부분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계속해서 미안해했고, 오히려 김회장과 박사장은 자신들을 진짜 수용자로 생각하고 진심을 보여준 박건형에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 다른 방의 수용자가 “공황장애가 와서 그러는데 면담 신청합니다”라며 벨을 눌렀고, “문 열어달라고!”라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유병재는 “소리지르는 이런 것들이 너무 무서웠어요”라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수용자 박사장을 연기한 교도관은 “CRPT에 있다보니까 계속 트러블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제가 그 분들과 겹쳤을 때 자신의 분노나 그런 걸 조절 못해서 덤벼들면 어떡하지”라며 실제로 출근할 때 또 내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걱정하기도 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고 “평생 내 애환이야 터프가이 배우는 아프면 안 된다는 게 애환인데”라며 항상 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결국 진료를 받은 김보성은 방으로 돌아와 “다 안 주무시고 기다려 주시는 의리 진짜 감동 받았습니다”라며 자신을 기다리는 수용자들과 함께 잠에 들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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