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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얀거탑' 김명민vs이선균, 신념두고 대립···유가족 오열

입력 2018-02-28 0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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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명민과 이선균의 진흙탕 싸움이 시작됐다.

27일 재방영된 MBC 드라마 ‘하얀거탑’(기획 조중현|연출 안판석|극본 이기원)에서는 최도영(이선균 분)과 갈등을 빚는 우용길(김창완 분) 원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용길은 최도영에게 “진정한 라이벌 관계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다르게 한 번 생각해보자 이번 일은 병원의 명예가 걸렸어”라며 장준혁(김명민 분) 재판에서 증인을 서지 말라 말했다. 하지만 최도영은 “이 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 아닙니다”라고 거절했고, 우용길 부원장은 “끝까지 해보겠다? 그래야지 그럼. 그렇게 하고 싶으면.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 최교수 얼굴 얼마나 볼 수 있을까 싶어”라고 못 박았다.

장준혁은 재판을 앞두고 자신을 배웅 나온 의과 의료진들에 “나 없을 때 사고들 치지 말고. 그래 내가 너희들이 있어서 힘이 된다. 수고들 좀 해”라고 당부한 뒤 재판장으로 출발했다. 최도영 역시 재판장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염동일(기태영 분)은 자신을 말리는 하은혜(이승민 분)에게 “선배 나 그냥 갈게요. 선배한테 할 얘기 없어 지금은. 나중에 얘기해”라고 한 뒤 자리를 벗어났다.

재판장에 선 염동일이 장준혁의 뜻대로 움직이자 유가족 측 변호사는 장준혁을 법정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판사는 그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장 밖으로 쫓겨난 장준혁은 대기하고 있는 최도영에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라고 신경질을 냈다. 장준혁의 걱정과 달리 염동일(기태영 분)은 위증을 했다.

한편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를 통해 재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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