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MBC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원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7일 MBC 권석 예능본부장은 새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김태호 PD가 맡은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출연자들과는 계속 얘기 중이다. 시즌 2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나오는 '무한도전' 멤버 전원 하차설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부터 12년 동안 이색적인 포맷과 웃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무한도전'이기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멤버들의 전원 하차설과 관련 "내 청춘을 같이 했던 프로그램이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 너무 씁쓸하다", "시즌2를 한다면 굳이 무한도전 이름을 갖고 갈 이유가 없어 보인다", "무한도전 잊지 못할 것 같다"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MBC 측은 멤버 전원 하차설에 대해서 헤럴드POP에 "31일 마지막으로 방송되는 것은 맞다. 다만 이후 편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김태호 PD는 크리에이터 역할로 도움을 줄 계획이고 후임으로는 최행호 PD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멤버 교체가 확정된 바가 없다고는 하지만 '무한도전2'로 개편되는 것은 이미 정해진 사안이므로 네티즌들은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를 더욱 소리 높여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