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②]'라이브', 정유미X이광수가 그린 현실 공감 청춘기

입력 2018-03-11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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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정유미-이광수가 평범한 청춘으로 분했다.

1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취업난을 겪는 한정오(정유미 분), 염상수(이광수 분)가 경찰 공무원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

정유미는 매사에 열심이고, 제 의견이 분명한 한정오로 분해 '여자라서' 취직이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경찰을 택하고 홍일지구대 시보순경으로 변신했다.

한정오의 동료 홍일지구대 시보순경 염상수 역은 이광수가 맡았다. 안 해 본 일이 없는 염상수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영업직 인턴으로 열심히 뛰었으나 알고 보니 불법 다단계에 속았던 것. 결국 그는 경찰 공무원을 택했다.

특히 정유미는 KBS 2TV '연애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그는 앞서 "용기가 없어 사회적 메시지 같은 부분을 늘 작품에 많이 기대는 편"이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노고와 수고를 하는 지구대 경찰들, 그리고 일을 하는 분들의 감정을 잘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노희경 작가와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맡은 이광수는 "이번 작품은 특히 더 잘 해내고 싶다"며 "그래서 대본도 많이 보고 공부도 많이 한다. 현장에서 더 재밌게 촬영하고 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더했던 터.

이날 두 사람은 현실감 가득한 한정오와 염상수를 각자의 방식으로 그려냈다. 정유미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한정오를 표현하기 위해 짜증섞인 말투와 표정을 그려냈고, 이광수 역시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모습을 악에 받친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렇듯 고된 취준생을 표현한 두 사람은 지구대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이후 공부에 몰입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기로 가득 찬 모습을 그려냈다.

정유미와 이광수가 그린 청춘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 그 자체였다. 이들은 현실감을 더하며 '라이브'의 사실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두 사람은 이제 본격적으로 지구대 경찰로 분해, 경찰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표현한다.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레펠, 사격, 유도 등도 소화하며 액션도 선사할 예정. 이들이 지켜낼 일상이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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