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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CON리뷰]'더블유' 뉴이스트 W, 6년의 시간과 눈물

입력 2018-03-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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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뉴이스트 W가 의미 있는 첫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그들의 노력이 팬들과 만나 결실을 보았다.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8월 국내 단독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뉴이스트 W는 3일간 1만6000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뉴이스트 W의 이번 콘서트는 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12년 데뷔 후 꾸준히 활동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뉴이스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하며 다시 이름을 알렸고 JR, 렌, 백호는 상위권을 유지하며 뉴이스트가 재조명을 받을 기회를 가지게 됐다.

이후 뉴이스트는 유닛 뉴이스트 W라는 팀을 구성, 4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싱글 '있다면'과 미니앨범 'W, HERE'의 타이틀곡 'WHERE YOU AT'을 발표하며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고 마침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곳곳에 자신들의 의견을 담았다. 우선 꿈 같은 현실이 시작된 그들의 새로운 시간을 담아내며 의미를 더했고, 라이브 밴드 세션과 뉴이스트, 뉴이스트 W 활동곡, 솔로곡 등으로 총 25곡으로 세트리스트를 빼곡히 채운 것.

라이브 밴드로 자신들의 가창력을 뽐낸 것은 물론, 역주행곡 '여보세요'를 2017 ver으로 편곡, 피아노 선율과 함께 애절한 분위기를 더했다. 뉴이스트 W는 '여보세요'에 대해 "뜻깊은 곡이다. 2017년에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6년간의 세월을 되돌아봤다.

또 매 곡마다 자신들의 애정이 묻어 있음이 십분 느껴졌다. 지난 6년간 활동하며 콘서트 무대에서 곡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인 셈. 그렇기에 뉴이스트 W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토대로 다양한 무대를 꾸몄고, "러브분들께 이 노래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소회도 남겼다.

특히 JR은 솔로곡 'WITH' 도중 팬들의 떼창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고, 백호는 '지금까지 행복 했어요'를 부르다 눈시울이 붉거지기도 했다.

멤버들은 콘서트를 끝내며 다시 그 의미를 되새겼다.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셨다.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게 됐다"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흘린 백호, 그리고 렌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오래 장수할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JR 역시 울컥하며 "러브는 기적 같은 존재다. 영원히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명 '더블유'는 이제 러브와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오늘 콘서트에서 두 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JR이 소개했듯 이날 뉴이스트 W는 두 배 이상 성장한 모습을 전하며 팬들과 감동이 가득한 2시간을 보냈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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