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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훈에게 태릉선수촌이란? “첫 설렘”(종합)

입력 2018-03-18 1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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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승훈의 경기복이 양세형을 겸손하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11회에는 이승훈의 경기복으로 역대급 클로징을 선보이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야식을 걸고 이승훈과 내기를 진행했다. 이승훈은 팀추월을 통해 4분 안에 멤버들이 들어오면 야식을 모두 쏘기로 했다. 1바퀴당 1분씩, 제법 넉넉한 시간이었지만 구멍 이상윤 등판으로 게임은 쉽지 않은 양상으로 흘러갔다. 결국 멤버들은 가장 느린 이상윤을 앞에 세우고, 가장 빠른 육성재를 뒤에 세우는 전략을 세웠다. 육성재는 형들을 뒤에서 서포터 하며 어떻게든 4분이라는 데드라인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노력 끝에 멤버들은 이승훈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했다.

이상윤은 이날 양세형의 실책으로 인해 이승훈의 동침자로 결정됐다. 가족들간에 대화가 많다고 말했던 이승훈은 투머치토커 이상윤의 동침자 결정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식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화목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핸디캡이 주어진다면 이승훈과 개인전을 해볼만도 하다고 말했고, 이에 이승훈은 “내일 그럼 제가 한발로 탈게요”라고 대담한 제안을 했다.

이승훈은 이상윤의 끝없는 수다에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승훈이 어린 시절부터 써온 일기장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잠시. 이승훈의 눈꺼풀이 점점 내려오는 가운데 이상윤은 선수에 대한 존경심에 눈을 초롱거리며 말을 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 이승기는 “상윤이 형이 밤새 이승훈 선수 체력 좀 빼놓겠지”라고 기대를 걸고 있었다.

이튿날 아침에는 맏형 이상윤의 역대급 배신이 그려졌다. 쫄쫄이를 입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승훈에게 특훈을 받으려고 나선 것. 이상윤은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깨우지 않은 채 이승훈과 단둘이 스케이트장으로 향했다. 이승훈의 족집게 포인트 레슨에 이상윤은 금방 실력이 늘기 시작했다. 이상윤은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 카메라 앞에서 이를 자랑까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작된 사부 이승훈과의 전쟁. 이승훈은 한 발로 스케이트를 타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육성재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이승훈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개인전 경기에서 꼴찌를 기록한 양세형은 이승훈의 경기복을 입고 클로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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