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윤두준이 김소현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
20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마지막회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가 송그림(김소현 분)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윤박 분)은 방통위 징계를 받았고, 결국 티베트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에 송그림은 눈물로 아쉬워했다. 지수호는 끝까지 이강과 송그림을 질투하면서도 이강이 출국하는 공항으로 쫓아가 “내 피디는 이강 너다”라고 전했다. 이강은 송그림을 잘 지켜달라며 집 열쇠를 선물했다.
지수호와 송그림은 우지우의 납골당을 찾았다. 송그림은 우지우에게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지수호 만나게 해줘서 고맙고요. 지수호는 내가 잘 지킬게요”라고 인사했다.
이후 지수호와 송그림은 손을 맞잡고 한층 친근해졌다. 송그림은 “수호야”라고 다정하게 불렀고 “근데 수호야 기자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더라. 인기가 수그러 들었어”라며 놀렸다. 지수호는 “그림아. 나 아직 내 소원 남았다”라며 송그림을 향한 기대를 전했다. 제이슨(곽동연 분)은 지수호의 집을 나가며 친구로서, 의사로서 치료해주고 싶었던 진심을 전했다. 지수호는 남주하(오현경 분)와도 화해했다. 남주하 또한 지수호에게 마음을 열었다. 진태리(유라 분)는 김준우(하준 분)에게 음식을 차려주며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진태리는 “내가 요리솜씨가 기가 막히거든. 내 꿈이 현모양처잖아”라며 음식을 권했고, 김준우는 “못 먹겠다. 너무 아까워서”라며 감격했다. 이후 진태리와 김준우는 싸우기도 했지만 김준우는 반지를 내밀며 진태리에게 청혼했다.
세달 후 송그림은 라라희 앞에서 당당한 메인작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수호와 함께 남주하의 생일을 축하하며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어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프로포즈했다. 지수호는 “나 너랑 결혼하고 싶어. 니가 체하면 내가 손 따주고 너는 무섭다고 도망가고, 나는 너 잡으러 다니고. 그렇게 너랑 평생 살고 싶어”라고 청혼했다.
이후 촬영장을 찾은 송그림에게 지수호는 끈질기게 구애했고 결국 송그림은 “해요. 결혼”이라고 말하며 우산 속에서 키스했다. 또한 힘들어 하는 DJ에게 송그림은 지수호의 일화를 전하며 격려했다.
지수호는 송그림의 DJ를 질투했다. 지수호는 송그림의 부탁으로 일일 DJ를 하게 됐고, 송그림에게 입을 맞추며 "끝나고 뭐해. 시간 비워둬. 나 너한테 프로포즈해야 하니까"라며 또 다시 다가갔다. 지수호는 송그림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앞으로도 나랑 같이 걷자. 내 옆에서만 울고"라며 "평생할거야"라고 입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