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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인터뷰②]백미경 작가 "'품위녀' 박복자, 라미란 생각하며 썼다"

입력 2018-03-29 15: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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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백미경 작가와 이형민 감독이 ‘우리가 만난 기적’에 대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연출 이형민, 조웅/ 극본 백미경)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됐다. 1부 제작발표회 후 진행된 2부 밀착인터뷰에서는 이형민 감독과 백미경 작가가 참석해 ‘우리가 만난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미경 작가는 “저는 작품을 다양하게 써보는 게 꿈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좋아서 이번 작품을 쓰게 됐다”며 “저한테는 항상 끝없는 도전인데 이 드라마는 그런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백미경 작가는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작가의 것만도 아니고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하는 건데 시청률이 잘나오면 다른 두 가지가 잘 조화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조금 나올 것 같기는 하다. 제가 뻔한 이야기는 쓰지 않는다. 하하.”

백미경 작가는 각본으로 참여한 영화 ‘흥부’가 흥행에 있어 쓴물을 마신 것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영화가 많이 바뀐 상황이다. 제 초고는 재밌는데 각색을 잘못했다는 의도는 아니다. 많이 바뀐다는 것을 처음 경험해봤다. 아프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이다. 배우님들과도 좋은 추억을 유지하고 있다. 감독님은 연락이 안 된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에 다시금 백미경 작가와 재회하게 된 이형민 감독은 “’도봉순‘이 잘됐다. 우리나라에 로맨틱 코미디는 있었지만 드라마 사에 저런 코미디는 없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형민 감독은 “작가님이은 글을 뻔하게 안 쓴다”라며 “작가님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라고 얘기했다.

라미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백미경 작가는 "원래 '품위있는 그녀'의 박복자 역을 라미란 씨를 생각하면서 썼다. 제가 남자면 라미란 같은 여자를 꼬셔보고 싶다.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배우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다시 한 번 재회한 이형민 감독과 백미경 작가의 따뜻한 기적의 이야기가 담긴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믿고보는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의 열띤 연기 퍼레이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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