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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잘못"…김생민 팬카페, '성추행 논란'에 폐쇄 고려

입력 2018-04-02 2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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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팬카페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2일 오후 김생민의 팬카페 '통장요정 김생민 팬카페' 운영자는 공지글을 통해 "카페명을 바꾸어 계속 함께 소통하시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카페는 모든 회원분들이 상황을 인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당분간 그대로 두겠다. 가입불가 비공개 상태 전환으로 당분간 유지하겠다. 폐쇄는 앞으로 함께 의견을 모아 결정하도록 하자"고 덧붙이며 폐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운영자는 김생민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자 "잘못은 잘못이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글은 무통보 삭제하겠다. 저 역시 실망이 크고 추후 카페 운영에 관해서는 모두가 함께 의논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탈퇴하는 회원들의 생각에 동의한다며 카페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팬카페 측의 의견을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공개 전환 승인 요청 중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출연 중이던 한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들을 성추행했고 최근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 측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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