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종민이 자녀교육법을 경청했다.
3일 방송된 KBS 2TV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에서는 김종민, 이선빈이 영국 명문대 생 5남매를 키워낸 비결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과 이선빈은 옥스퍼드 대학생인 전에스더의 도움으로 영국에서의 하룻밤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전에스더에게 “영국에서 태어나 살면 정체성이 혼란이 올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에스더는 “15살 때 제일 힘들었다”라며 “너무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스스로 게을러서 못하는 것을 보면서 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전에스더는 “아빠에게 말했는데 잘 이해해 주셨고 도움이 됐다”라며 극복 방법을 전했다.
김종민은 전에스더의 부친에 대해 궁금해 했고 전에스더의 집을 방문했다.
5남매는 모두 수재들이었다. 첫째 전현경은 의사, 둘째 전은경은 경매사, 셋째는 신학 대학생, 막내 전모세는 건축을 하고 싶은 예비 대학생으로 모두 영국의 최상위 명문대를 졸업하거나 재학, 목표로 하고 있는 것.
5남매의 부친인 전계상 씨는 5남매뿐만 아니라 본인도 예일대와 옥스퍼드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옥스퍼드에서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저는 결혼할 때가 되가지고 노하우를 배우려고 왔습니다”라고 물었다.
전계상은 자녀 교육에 대해 “억지로 하면 나중에 부작용이 있으니 하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도록 도와주려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종민은 “다섯 남매를 키우실 때 어떠셨냐”로 물었고 전계상은 “자녀 교육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것이 가족인 것 같다”라며 “아이들에게 야단도 치지만 나 자신을 다그치는 과정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집에서는 한국어만 쓰도록 하는 것에 대해 전계상은 “부모님이 영어를 받아주기 시작하면 점점 잊게 되요. 자기가 누군지를 잘 모르게 돼요”라며 “자기가 누군지 모르면 자기 인생이 불행해 지는 거죠”라며 “한국의 몸을 갖고 있는데 한국어를 모르면 제 기능을 모르게 되는 거죠”라며 철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