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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軍면제 됐어요"…갓세븐 뱀뱀, 병력충원으로 뽑기 없이 확정(공식)

입력 2018-04-09 19: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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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DB
사진=본사DB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21)이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9일 오후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태국 현지에서 필요한 병력이 이미 충원돼 뽑기(추첨) 없이 면제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뱀뱀의 군 면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뱀뱀은 지난 8일 입대를 결정하는 입영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징병제를 실시 중인 태국은 추첨을 통해 입대 여부를 결정하는 다소 생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제비뽑기를 통해 검은색 공이 나오면 군대를 면제 받고, 빨간색 공이 뽑히면 입대를 해야 하는 방식이다.

뱀뱀은 1997년 5월 2일 생으로 태국 법에 따라 현역 복무 대상자에 해당한다. 태국은 만 21세 남성 중 자원 입대할 지원병을 먼저 선발하고 결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입영 당첨 확률은 징집 병사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추첨 도중 빨간공이 바닥날 경우 제비뽑기도 종료된다.

이에 뱀뱀이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그의 입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뱀뱀의 이름이 올랐으며 '군 입대냐, 면제냐'를 두고 추측성 기사들도 쏟아졌다.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이기에 그를 향한 관심은 국내외로 뜨거웠다. 또한 군 복무를 하게 될 경우 2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져야 하기에 뱀뱀이 검은 공을 뽑길 바라는 팬들이 응원이 빗발쳤다. 갓세븐의 팬들이 모여있는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뱀뱀의 입영 추첨과 관련된 글이 빠르게 게재됐다. 태국 현지의 추첨식 장면이 SNS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마침내 뱀뱀은 뜨거운 응원 속 면제를 받게 됐고,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인원 충원으로 인해 추첨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군 면제를 받게 된 것. 이로써 뱀뱀은 앞선 태국 출신 아이돌인 그룹 2PM 멤버 닉쿤, 그룹 NCT의 멤버 텐의 뒤를 이어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염원을 담아 뱀뱀의 군 면제를 응원한 팬들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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