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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런닝맨’ 이다희, 사심 100% 순백의 예능인

입력 2018-04-09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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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다희의 감정 기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95회에는 승부욕의 화신이 된 이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희는 이날 버럭다희의 귀환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진행한 ‘거꾸로 말하기’ 게임에서 전소민이 실수를 저지르자 “소민아, 이게 안 돼?”라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것.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이다희 또 시작이다”라며 그녀의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견제했다.

하지만 이런 불타는 승부욕은 곧 허당기와 만나 웃음을 자아냈다. 꼬리잡기 미션에서 정답인 ‘유네스코’를 몰랐던 이다희가 기어 들어가는 염소 목소리를 낸 것. 무너져내린 이다희의 모습에 홍진영은 “금방 염소가 울었던 것 같은데 못 들었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이건 심했다. 나도 아는 문제”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승부욕과 반비례하는 게임 이해도 역시 이다희에 대한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이날의 술래에 속하는 코치로 전소민을 의심하던 이다희는 “저 한번 말아먹은 이후로 (제작진이 술래를) 안 시켜줘요”라는 말 한마디에 곧바로 속아 넘어간 것. 그런가 하면 해맑게 전소민이 가는 방향의 뒤를 따르기도 했다.

이광수는 게임 중반까지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이다희의 모습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마냥 해맑은 이다희의 모습에 이광수는 “너 만약에 코치 아니면 오늘 녹화 끝나자마자 병원을 가라”라며 “아니면 넌 정말 바보야”라고 거침없는 독설을 이어갔다. 이에 곧바로 이다희가 “방송에서 이런 게임을 안 해봐서 그래”라고 버럭하자 이광수는 “왜 또 화를 내”라며 감정 기복이 심한 이다희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런 감정기복은 자신이 코치로 몰리자 극대화됐다. 이다희는 급기야 눈시울을 붉혔고, 이광수는 “이다희 울어”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코치 찾기 포기를 선언하며 “이다희랑 예능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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