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얌생이 친구들의 첨예한 접전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96회에는 이다희와 이광수 가까운 듯 먼 얌생이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이날 오프닝에서 갑자기 서로의 이름표를 뜯으라고 말했다. 아직 팀을 나누기도 전에 이루어진 깜짝 미션에 ‘런닝맨’ 출연진들은 하이에나처럼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특히 이다희는 연약해 보이는 전소민을 물고 늘어졌다. 전소민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등 뒤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다. 바로 이다희의 얌생이 동지 이광수였다.
번번이 마주칠 때마다 스파크가 튀면서도 필연적으로 같은 팀이 되는 두 사람은 이날 이상엽의 PICK을 받게 됐다. 결국 그린팀에서 또다시 함께하게 된 것. 첫 번째 게임에서 ‘게임계의 블랙홀’ 이다희는 룰을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희의 실수로 핑크팀에 점수를 내어주게 되자 이광수는 “스파이가 있다면 지금 찾아도 돼요?”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이날은 별도의 스파이 없이 팀대항전으로 게임이 이루어지고 있던 상태. 하지만 실수가 잦은 이다희를 스파이로 몰고 가기 시작한 것. 하하는 “다희야, 튀고 싶어서 그런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그런 게 아니라며 한 번만 더 기회를 줄 것을 부탁했고 이광수는 “엎드려뻗쳐하고 있어”라고 예능으로 소화 시켰다. 이에 이다희는 넙죽 한 구석에 엎드려뻗쳐를 시도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소시지 한 입을 걸고 이다희와 이광수가 격한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린팀의 부진으로 계란찜에 김치만 가지고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이다희는 “개인기를 하면 쌈을 싸주겠다”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이 가진 개인기를 대방출한 끝에 이다희는 어렵게 소시지 한입을 입게 넣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수로 소시지가 바닥에 떨어지자 이광수는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었고, 결국 이다희는 그에게 소시지를 내어주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