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 <언어의 온도>, 100만 부 판매

입력 2018-04-12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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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작가가 직접 전국 주요 서점 순회하며 책 알리기 나서 '역주행 도서' 등극

[헤럴드POP]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말글터)가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언어의 온도>를 출간한 말글터 측은 지난 9일, 2016년 8월 19일 처음 출간된 <언어의 온도>가 총 판매 100만 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언어의 온도>는 작가의 평범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과 경험을 소소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출간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기주 작가가 직접 전국의 주요 서점을 6개월 이상 순회하면서 책 알리기에 나섰고, 이후 책은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출판업계에서는 기존 출판 홍보 과정과는 다른 플랫폼에 의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언어의 온도>를 이른바 '역주행 도서'로 평가하고 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2017년도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언어의 온도>가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됐으며, 출판 에이전시인 KCC와 KL매니지먼트를 통해 대만과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판권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기주 작가는 이 같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11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 지진 피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출판사 말글터도 <언어의 온도>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등 자선단체에 꾸준히 전달하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언론인 출신의 이기주 작가는 지난해 <말의 품격>(황소북스)을 출간했으며, 올여름 문학동네 출판그룹의 임프린트 '달출판사'를 통해 신간 에세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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