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개봉DAY]'램페이지'vs'콰이어트 플레이스'vs'머니백', 비수기 공략

입력 2018-04-12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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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머니백' 포스터
영화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머니백'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비수기를 노릴 신작들이 대거 출격한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외화 ‘램페이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한국 영화 ‘머니백’ 등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했다. 이에 세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램페이지’

영화 '램페이지' 스틸
영화 '램페이지' 스틸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시리즈를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웨인 존슨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고릴라와 악어, 늑대가 실험의 부작용으로 사상 최강의 사이즈로 점점 커져가는 만큼 이제껏 보지 못한 괴수들의 사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괴수들은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 것을 예고, 화려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특히 드웨인 존슨이 그동안의 전작들에서 세상을 구했던 활약상을 이번에도 다시 펼친다. 사상 초유의 미친 괴수들의 광란에 맞서야 하기에 온몸을 내 던지는 열연으로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 연기파 배우들 역시 합류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변신과 신뢰감 주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에밀리 블런트와 그녀의 실제 남편이자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설정으로 차원이 다른 압도적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기록은 물론,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 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겟 아웃’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머니백’

영화 '머니백' 스틸
영화 '머니백' 스틸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 하나의 목표를 차지하기 위해 뭉친 여러 캐릭터의 범죄 오락물을 다룬 기존의 케이퍼 무비와는 차별성을 띤다.

오히려 돈가방의 존재도 몰랐던 각기 다른 7명의 캐릭터가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을 중심으로 극이 흘러간다. 오랜만에 나온 소동극으로 반가움을 안긴다.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뭉쳐 취준생부터 양아치, 택배기사, 형사, 사채업자, 킬러,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렸다. 직업과 살아온 환경은 달라도 목표는 오직 하나의 돈가방인 7명의 인물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이끌어낸다. 더욱이 예측불가 전개 속 캐릭터들은 진지하게 상황을 받아들일 때 폭소가 절로 터진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돈가방을 마주한 인물들이 벌이는 행동으로 현실을 풍자했다. 하지만 돈가방 하나 목표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스토리상 억지로 연결시키는 듯한 느낌도 있다.

이외에도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역시 개봉해 극장가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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