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그날, 바다' 김어준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영화 완성"

입력 2018-04-17 1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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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어준 제작자가 '그날, 바다'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영화 '그날, 바다' 공식 상영 보고회가 열려 김지영 감독과 김어준 총수가 참석했다.

김어준은 "'그날, 바다'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했다. 기획 방향, 의도와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세운 원칙이 있다"며 "첫 번째는 데이터로 과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부분만 다룬다. 두 번째는 그 데이터를 생존자의 체험과 교차 검증한다. 세번째는 그런 검증을 거쳐 하나의 가설을 제시해서 끝을 낸다. 마지막으로는 그 가설이 과연 우리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알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시작이 되도록 영화를 제작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영화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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