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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X스탠리, '씨네 다운 타운'…#스탠리큐브릭#영화비인상#어벤져스(종합)

입력 2018-04-26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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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

[헤럴드POP=심언경기자]오늘도 박명수와 스탠리가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26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목요 코너 '씨네 다운 타운'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스탠리에게 "왜 스탠리냐"라며 이름의 유래를 물어보자, 스탠리는 "전에 다니던 회사가 외국 출장이 잦았다. 그래서 기억하기 쉬운 영어 이름이 필요했다. 이때 제일 존경하는 감독 이름이 스탠리 큐브릭이라서, 주저없이 이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스탠리에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에는 무엇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스탠리는 "최근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인용된 공포 영화 '샤이닝'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탠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샤이닝'을 그저 인용했다기보단 존경의 표시로 오마주한 것에 가깝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영화 관람료가 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1년에 평균 4~5편은 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스탠리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영화를 많이 보는 나라라고 한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갑작스럽게 영화 관람료를 인상하는 것은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빈정상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와중에 "조조할인 있겠죠?"라는 재치있는 질문을 던져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영화 관람료가 인상되었다 해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싼 것인지 안비싼 것인지는 따져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탠리는 이에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관람료가 그렇게 비싼 건 아니다. 일본이 가장 비싸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탠리는 "일률적으로 비교할 순 없지만 빅맥 지수로 따지면, 빅맥은 우리나라가 더 비싸다. 빅맥은 일본에서 먹고,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보면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비행기 값이 더 들겠다"라며 받아쳤다.

화제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스탠리는 "이 영화 때문에 없어졌던 암표 문화가 다시 살아났다. 예매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특히 아이맥스 극장의 표를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아이맥스는 현존 영화 기술로, 최상의 화질과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어벤져스'때문에 주춤하겠지만, 5월에는 한국영화 기대작이 많이 나온다. 故 김주혁의 유작 '독전'과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이 기대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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