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 4회에는 일상을 쫓기게 했던 시간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박신혜, 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 미션은 '당신을 행복하게 할 추억의 음식을 만들어보라'는 것. 박신혜는 어릴 적 아파서 밥도 삼키지 못할 때 엄마가 만들어준 감자 된장국을 끓였다. 바른생활 사나이 소지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라면을 끓였다. 평소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던 소지섭이었기에 이는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갑자기 불어오는 강풍에 박신혜와 소지섭은 각각 추위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박신혜는 나물을 캐러 갔다가 황급히 돌아와 난로에 불을 지폈다. 반면 소지섭은 난로가 고장나는 바람에 옷을 겹겹이 껴입야 했다. 집 안으로 들어온 연기를 모두 빼낼 무렵, 해가 뜨기 시작하자 소지섭은 "거짓말 같이 해가 뜬다"고 실소를 터트렸다.
두번째 미션은 '오후 6시 이후에는 휴대폰을 꺼두세요'. 박신혜는 5분밖에 안 남았다는 말에 “10분만 줘요”라고 떼를 썼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통화 신호조차 잘 잡히지 않는 곳인지라 박신혜는 밖으로 달려나가 모친에게 전화를 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밥먹을 때도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는다는 박신혜는 시간을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해 했다. 그러나 이내 환경에 적응하며 "바람 소리가 음악 같았다. 흔들리는 나뭇가지도 그렇고, 자연을 더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