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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요일’ 쯔위, 에이스 키를 좌절시킨 존재감(종합)

입력 2018-04-28 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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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쯔위 늪에 빠진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연출 박성재, 이태경) 4회에는 반전 정답의 충격에 허우적대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문제로는 대세 오브 대세 트와이스의 ‘Heart Shaker’가 출제됐다. 워낙 히트곡이 많은 데다, 평소에도 흔히 듣는 트와이스 곡의 등장에 도레미들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변수가 있었다. 트와이스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 한국어 발음이 조금씩 뭉개져 들리는 가운데 혜리와 키가 이번에도 ‘아이돌의 촉’으로 빠르게 정답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난 쯔위라고 해’라는 도입부 가사를 박나래가 주장했지만 키가 “그게 가사라고?”라며 불신한 것. 하지만 이는 최종 정답으로 공개되며 키를 나락으로 몰고 갔다.

충격에 빠진 키는 쉽게 ‘쯔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두 번째 문제로 나온 타샤니의 ‘경고’를 듣고도 키는 “난 윤미래라고 해”라는 가사를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스 키의 주춤거리는 모습에 이번에는 래퍼 한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한해는 ‘경고’를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 “전복죽 드시면 된다”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맞아, 우리가 처음에 역할이 분담돼 있지 않았냐”고 희망을 걸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단 한 글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박나래가 멤버들을 설득에 나섰다. 한해와 혜리 등이 주장하는 가사가 오답이라는 것. 결국 도레미들은 동요했고 눈앞에서 전복죽을 놓치게 됐다.

마지막 곡은 위너의 ‘REALLY REALLY’였다. 위너의 멤버 송민호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한해는 이날 정답을 맞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송민호의 작사 습관을 알고 있어 정답을 빨리 맞힐 확률이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역시나 도레미들의 의견이 분분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문세윤은 “제가 말한 게 정답이 아니면 물회를 안 먹겠다”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도레미들은 에이스 키의 의견을 따르려고 하다 낭패를 봤다. 쯔위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키는 기회를 한번 놀리고야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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