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옥숙이 진짜 엄마가 됐다.
26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진짜 가족이 된 김행자(송옥숙 분), 길은조(표예진 분), 길명조(고병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는 길은조, 길명조를 정식으로 입양했고 법적으로도 가족이 됐다. 진짜 가족이 된 세 사람은 지난 세월을 돌이키며 벅차 올라왔다. 길은조는 “아줌마 고마워”라며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내가 앞으로 아줌마한테 해줄 일이 얼마나 많은데 나 살려주고 좋은 가족도 만들어주고 신장 이식해줘서 또 살려주고 석표씨 같이 귀한 인연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