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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짝'과는 달라"..'로맨스 패키지', 연애 리얼리티의 부활

입력 2018-05-03 09: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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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로맨스 패키지' 캡처
SBS '로맨스 패키지'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로맨스 패키지'가 수요일 밤 시간대에 무사히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가 첫 방송됐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뒤 화제성을 등에 업고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1호부터 110호까지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출연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성 출연자들은 첫 인상을 보고 버스 옆자리에 함께 앉고 싶은 남성을 선택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호텔에 도착한 뒤에는 저녁 식사를 하고 미니바 선택으로 호감 가는 상대를 지목했다.

미니바 선택에서는 남자 103호가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여자 107호, 108호, 110호의 선택을 받은 남자 103호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자기 소개 시간. 남자 101호는 초등학교 교사, 102호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3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담당 및 통번역가, 104호는 한의사이자 바텐더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짝'을 통해 일반인 남녀들의 커플 메이킹을 방송해왔다. 당시 출연진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로맨스는 화제를 불러모으며 커플 메이킹에 불을 지폈다.

그랬던 SBS가 이번에는 '로맨스 패키지'로 새롭게 돌아왔다. '짝'과는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로맨스 패키지'는 전현무와 임수향이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 새로운 형태의 로맨스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짝'이 연예인의 개입 없이 관찰자의 내레이션만으로 방송됐다면 '로맨스 패키지'는 전현무와 임수향이 출연자들을 관찰하며 중간 중간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응답한 것일까. '로맨스 패키지'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부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며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빅뱅 승리가 일일 로맨스 가이드로 출연했다. 전현무, 임수향에 이어 승리가 합세해 출연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지, 출연진들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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