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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악역은 지워라"..박기웅, 구수한 사투리가 안긴 반전 매력

입력 2018-05-03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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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기웅이 엉뚱 매력으로 악역의 존재감을 지웠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박기웅이 한은정과 함께 광교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본인이 안동 출신이라고 밝힌 박기웅은 조부모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익힌 구수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강호동, 태진아 선배님이 인생의 꿈이었다"며 "강호동 선배님이 가장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뜻밖의 고백을 해 강호동의 미소를 유발했다.

박기웅은 "악역을 많이 해 욕을 먹었다"는 강호동의 말에는 "선역도 많이 했지만 악역 연기를 하면 승률이 100%다"고 밝히며 자신이 악역으로 기억에 남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 끼를 얻어 먹기 위해 주택가로 향하며 '한끼줍쇼'를 모니터링하며 느낀 통계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경규는 거의 여자 게스트와 한 팀이 되더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아파트는 그림이 다양하지 않아 촬영을 올 때 걱정했다"고 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본격적으로 벨을 누르기에 도전한 박기웅. 그는 함께 팀을 이룬 강호동과 찰떡케미를 선보이며 "이야기가 반찬이다"라는 말을 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자신을 모른다는 집 주인에게는 출연작을 계속 언급하며 맷돌춤까지 선보였다.

박기웅은 결국 한 끼에 성공했다. 그는 두 형제의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에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마지막까지 반전 매력을 가득 안겼다.

박기웅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리턴'에서는 악벤져스의 일원 강인호로 분해 악행의 끝을 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현실의 박기웅은 강렬한 악역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박기웅은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맷돌춤도 추는 모습은 박기웅의 넘치는 열정을 제대로 보여줬다.

박기웅의 반전 매력에 더욱 유쾌해졌던 시간. 앞으로 악역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그의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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