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법변호사' 이혜영 "'차문숙'은 마더 '차영신' 역 빠져나오게 해준 힘"

입력 2018-05-08 1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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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이혜영이 '무법변호사'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혜영은 '무법변호사’에서 고결한 성녀의 얼굴 속에 탐욕을 감춘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 역을 맡았다. 이혜영은 "차문숙에는 꼭 이혜영이어야 한다는 김진민 감독의 간곡한 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영은 "한 가지 더. 제가 '마더'에서 삶이 얼마 안남은 여자 역할 '차영신'을 연기하면서 힘들었다. 몸과 마음 영혼을 바쳐 그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에 차문숙 시놉시스를 보게 됐다. 갑자기 차문숙의 강인함이 저를 더 차영신 역할에 몰입하도록 힘을 줬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저는 역할에 빠지면 헤어나올 때 오래 걸린다. 그래서 차영신을 연기할 때, 하는 중간에도 힘들었지만 이거 끝나면 어떡하지 고민했다. 그런데 차문숙을 읽는 순간 그 베드(병상)에서 벌떡 일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저는 선택이 아니라 운명처럼 차문숙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때부터 (차문숙 역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차영신을 끝까지 해내는 데 정신적 위안이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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