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추리의 여왕→탐정"…권상우, 추리 시리즈물 흥행 연타칠까

입력 2018-05-1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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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민은경 기자
배우 권상우/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권상우가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추리 시리즈물을 내놓게 됐다.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제작 크리픽쳐스)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언희 감독과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참석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3년 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존 추리 콤비인 '강대만' 역의 권상우, '노태수' 역의 성동일에 이어 이광수가 '여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강대만'과 '노태수'가 야심 차게 탐정사무소를 개업, '비공식' 탐정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식' 탐정으로 거듭난다는 설정으로 전편과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영화 '탐정: 리턴즈' 스틸
영화 '탐정: 리턴즈' 스틸

무엇보다 권상우가 KBS 2TV '추리의 여왕'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추리 시리즈물을 선보이더니, 이젠 스크린에서 추리 시리즈물 개봉을 앞두게 됐다. 심지어 같은 해 나란히 소개하게 돼 반가움을 안긴다. 권상우 스스로도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을 터.

권상우는 "탐정사무소를 차리는데 있어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성동일 선배님과 간을 보며 힘들게 시작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가장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소개하며 "또 이광수가 합류하면서 훨씬 더 심도 있는 사건을 맞이하고, 해결하는 과정도 흥미진진하다. 웃음 포인트가 많다. 전편보다 웃음의 크기, 사건, 배우들까지 모든 것이 커지고 강해졌다"고 자신했다.

이어 "나도 처음 있는 일이긴 한데 어디를 가든 그 작품에 대한 골수 팬이 있지 않나. 그런 만남은 즐거운 것 같다"며 "'탐정: 리턴즈'의 경우는 한국 영화계에 시리즈물 거의 없지 않나. 사건은 무궁무진하고 캐릭터도 재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탐정'이라는 영화는 관객들 사랑 받는다면 힘 닿는데까지 재밌게 찍고 싶은 희망이 있다. 이뤄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표했다.

앞서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최강희와 파트너를 이뤄 티격태격 추리를 해가는 모습을 통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시즌3제작을 예측하게 하는 열린 결말로 끝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에 권상우가 '탐정' 시리즈 역시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흥행에 성공, '탐정'이 제대로 된 한국판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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