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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어도 인생"…'김제동의 톡투유2' 이효리, 공감퀸 등극 (종합)

입력 2018-05-29 2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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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아람 기자]이효리가 공감퀸의 면모를 전했다.

29일 첫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는 김제동, 유리, 정재찬 교수, 폴킴이 함께한 가운데 이효리가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효리는 “김제동이 첫 게스트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안됐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유리와 어제 제주도에서 고량주 두병을 마시고 왔다고 고백하며 유리를 당황시키기도.

또한 행복에 대해서는 “저는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기로 했어요. 제가 꼭 행복해야 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루하루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효리의 고등학교 시절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앳된 모습으로 경제에 대해 “작년에 하도 나빴으니까 좀 나아질 거 같아요”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 사연자가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손수 만든 반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유리는 눈물을 보였다. 이어 유리는 “언젠가는 부모님에 곁에 없을 수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최근부터 부모님과 사진을 찍게 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아무것도 없어도 인생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공감퀸의 면모를 보였고 “아직도 환영 받을 수 있는게 감사하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 가운데 정재찬 교수는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로, 폴킴은 감미로운 노래로, 김제동은 유쾌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내며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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