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전편보다 낫다"…'탐정2' 권상우X성동일의 자신감

입력 2018-05-30 1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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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 성동일/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권상우, 성동일/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권상우, 성동일 콤비가 '탐정: 리턴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제작 크리픽쳐스 ) 언론배급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언희 감독과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참석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콤비 플레이와 쫄깃한 추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탐정: 더 비기닝'(2015)의 두 번째 시리즈다.

역대급 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펼쳤던 '탐정: 더 비기닝'의 '강대만'과 '노태수'가 드디어 '진짜 탐정'으로 돌아왔다. 권상우, 성동일의 조합에 이광수가 '여치' 역으로 합류했다. '강대만', '노태수'가 티격태격하면서 더욱 끈끈해졌다면, '여치'는 엉뚱하고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탐정: 리턴즈' 포스터
영화 '탐정: 리턴즈' 포스터

코믹범죄추리극답게 사건의 스케일과 추리의 범위까지 확장,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극 중간 웃으며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들이 충분히 마련돼 있다. 전편보다 코믹, 추리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권상우, 성동일 역시 자신했다.

권상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촬영 내내 편하게 했는데 그런 모습이 고스란히 잘 표현된 것 같다"며 "전편보다 웃음이 더 많아진 것 같다. 뭔가 더 풍성해진 것 같아 좋다. 연기 잘하시는 많은 배우분들도 나오셔서 힘이 됐다.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지금까지 온 것 자체가 대견스럽게 여겨진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성동일은 "처음 봤는데 '탐정: 더 비기닝'보단 '탐정: 리턴즈'가 훨씬 재밌다. 한 번도 안 잤다. 재밌는 영화로 잘 만든 것 같다. 너무 기분 좋다"며 "관객들을 가르치려하지 말고 지겹지 않게, 설렁탕보단 좋은 영화가 되게 즐겁게 찍자 싶었다"고 흡족해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계속해서 속편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권상우는 "1편보다 좋은 스코어 내는 게 목표다. 당연히 잘되면 성동일 선배 언어 인지력 있을 때까지 쭉 가고 싶다. 대신 도태되지 않은 시리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성동일은 "기회 주신다면 많은 웃음, 사회에 안 될 고발적인 영화로 즐겁게 계속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권상우, 성동일이 강조했듯 '탐정: 리턴즈'가 전편보다 강화된 웃음, 스케일이 커진 사건, 이광수의 합류 등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된 요소로 '탐정: 더 비기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을지, 3편 제작의 기회 역시 마련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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