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채시라가 정효에 대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연출 김민식/ 극본 소재원) 7회, 8회에서는 정효(조보아 분)의 상황을 걱정하기 시작한 서영희(채시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영희를 찾아온 김세영에게 문을 열어주려는 것을 막으려 정효는 서영희를 감싸안았다. 그렇게 최악의 상황을 막은 정효. 이들의 관계에서도 조금의 빗장이 풀리고 있었다. 서영희는 정효와 함께 산부인과에 함께 가는가 하면 그녀의 딱한 사정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산부인과를 찾아 내려오는 길 한 남성은 정효에게 번호를 물어봤다. 정효가 계속 상황을 벗어나려 애썼지만 남성은 정효를 막아세웠고, 그런 남성에게 서영희는 역정을 내며 쫓아냈다. 이후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서영희와 정효. 서영희는 눈물을 흘리며 상처를 드러냈고, 정효는 그런 서영희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서영희는 정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김세영은 서영희가 자신의 딸을 뺏어가겠다는 마음을 품었다고 생각해 서영희를 찾았다.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우게 된 김세영과 서영희. 정효는 둘의 상황을 말리려다 밀려났고 배를 움켜잡고 고통스러워했다. 그런 상황을 알고 집을 찾은 한상진(이성재 분)은 둘의 싸움을 말렸다. 이에 김세영은 한상진에게 "이게 누구 때문인데, 내가 이렇게 망가진 이유가 누구 때문인데"라고 역정을 냈다.
앞서 아들 한민수(이준영 분)와 정효 사이에서 생긴 아이 문제에 대해 자신이 모두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한상진. 하지만 정수철(정웅인 분)의 험악한 첫인상에 한상진의 자신감은 완전히 구겨져버렸다.
한상진의 자존심은 완전히 없어졌고 결국 한상진은 정수철에게 정효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거짓말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한상진의 거짓말을 들은 정수철은 정효를 축하하기 위해 그녀가 머무르는 자취방을 찾았다. 하지만 서영희와 함께 머무르고 있는 정효는 집에 없었고, 정수철은 하염없이 정효를 기다렸다.
이러한 것도 모르고 정효를 찾기 위해 정효의 집을 찾은 한민수(이준영 분)와 친구들. 당연히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정수철과 비킬라(조엘 분)였다. 이에 정수철은 한민수의 멱살을 잡으며 "네가 어떻게 정효집 비밀번호를 알아"라고 역정을 냈다. 이후 정수철은 정효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