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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한국힙합 레전드"…드렁큰타이거, 이별 앞두고 마지막 '범바예'

입력 2018-06-27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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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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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두번째 선공개 곡이 나왔다.

오늘(27일) 오후 6시 드렁큰타이거의 정규 10집 선공개 곡 '범바예'(BUMAYE)가 발표됐다.

지난 4월 공개한 싱글 'YET'에 이은 두 번째 선공개 곡 '범바예'는 평소 아프리칸&레게 음악에 영향을 받은 타이거JK가 여름 분위기에 맞춰 발표한 레게톤 장르의 곡. 프로듀싱을 맡은 랍티미스트가 타이거JK의 목소리에 최적화된 BPM과 그만의 감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맞춤형 곡이다.

특히 한국어 가사지만 아프리칸 랩을 듣는 듯한 타이거JK의 자유로운 플로우와 더불어 후렴구에 등장하는 윤미래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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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 걸인 왼발을 절름거린 / 소외된 모두 같이 걸었거든 / 지쳐 쓰러지는 손을 잡았거든 / 노래방 마이크로폰을 잡았거든"

"거짓을 파헤치는, 무식을 가르치는 / 거짓을 파헤치는, 무식을 가르치는"

"그까짓 유행 따라 따라가 눈멀었다 / 숫자에 갇힌 가둔 아이들 문 열어놔 / 한 여름에도 그녀의 맘이 꽁꽁 얼었다 / 뜨거운 입술로 웃어주면 얼음 땡"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를 응원하는 관중의 함성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타이거JK는 자신의 정체성인 호랑이와 레전드 복서 알리의 챔피언 정신을 결합해 ‘진정한 챔피언’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타이거JK는 '범바예'에서 숫자에 집착하며 성적과 순위로만 예술의 가치를 논하는 현 시대에 진심어린 메세지를 전했다.

타이거JK는 그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하나하면 너와 나'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국내 힙합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드렁큰타이거는 5집 활동 이후 DJ샤인이 탈퇴한 뒤 타이거JK가 홀로 활동하면서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 '몬스터(Monster)'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타이거JK는 드렁큰타이거란 이름이 한국힙합사에 묵직한 의미를 갖는 만큼, 진정성과 책임감을 담아 마지막 음반을 작업 중이다. 타이거JK는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10집 앨범에서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은 물론 현 세대를 모두 만족시킬 특유의 힙합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10집 앨범 두 번째 선공개곡 '범바예'는 오늘(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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