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경솔한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의 입장을 발표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4일 휘인은 마마무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일 휘인은 공식 팬카페에 신곡 '장마'를 소개하면서 태풍 쁘라삐룬을 홍보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비난을 샀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기에 문제는 더욱 커졌다.
논란의 파장이 거세지자 휘인은 "어리석고 경솔했던 글로 상처받고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한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식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휘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대중의 여론은 냉담하기만 하다. 그의 이 같은 경솔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휘인은 지난해에도 공식 팬카페에 게시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얼굴을 일그러뜨린 셀카 사진을 게재하면서 "난 가끔 엽사(엽기사진)를 찍어. 그래야 나도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끼거든. 이거야말로 나를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니까"라고 적어 일반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마치 일반인보다 연예인이 우월하다는 뉘앙스를 전하면서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휘인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마더펌킨'이라는 욕설을 연상하는 단어를 내뱉어 물의를 빚었다. 또한 생방송 도중 음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휘인은 "최근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어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에 글을 쓴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휘인은 이번에도 경솔한 발언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깊이 반성하고 조심성 있게 행동하겠다는 그의 반성이 무색하기만 하다. 잇따른 논란과 사과, 이젠 그의 진정성 어린 태도가 분명히 필요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