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광수, 유재석, 이다희의 용기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몸서리 & 럭셔리 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윙워킹 2단계에 도전하는 이다희에 “해보니까 할만해 할만해”라고 허세를 부렸다. 1단계로 트위스트를 겪지 않은 유재석의 말에 이다희는 “트위스트 안 해보셨잖아요”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돛단배를 타 놓고 그런다고 디스했다. 유재석은 “돛단배를 탔다고요?”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다희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내가 웬만한 길들을 닦아놔 가지고 하늘에도 길이 있어요”라며 자신이 탐험대장이라 말했다.
이다희는 생각보다 겁 없이 탑승했고, 이상엽은 “다희는 저러니까 약간 장군님 같아 재석이형 갈 때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진짜 안쓰러웠는데 형 워낭소리 보는 줄 알았어요”라고 솔직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역시 “저렇게 하면 내가 뭐가 되냐”라고 말할 정도로 이다희는 씩씩하고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불꽃 트위스트에도 이다희는 비행을 즐겼고, 다리를 기체에서 떼는 ‘다리 동동’까지 시전해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힘들어하는 이광수의 모습에 “광수도 저와 마찬가지로 쫄보계에요”라고 말했다. 하늘 위 이광수는 “꿈꾸는 거야 꿈 꾸는 거”라고 중얼거렸다. 폭풍 같던 10분이 지나고 지상에 착륙한 이광수는 청심환 범벅된 얼굴로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유재석은 “너 똥이 밖으로 나온 거니?”라고 놀렸고, 전소민은 “어떻게 하면 입으로 똥을 쌀 수 있어요?”라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이광수는 “(청심환을)삼키기 전에 떴어요”라면서 “너무 너무 너무 무섭던데 이 형 뻥이야 이 형은 돛단배였어. 나 청심환이 눈에서 나왔어”라고 흥분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